내수.사직동 신흥주거타운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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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대표적 업무중심지역인 내수동 사직동 일대가 신주거단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올 상반기 쌍용건설이 내수동에 3백60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1천31실로 이뤄진 주상복합단지 '경희궁의 아침'을 선보인데 이어 금호건설 주택공사 풍림산업 등이 인근에 조만간 2천4백여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잇따라 내놓을 예정이다.
'경희궁의 아침'이후 이 지역에서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단지는 풍림산업이 내수동에 준비중인 단지다.
사직공원 건너편 도심재개발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5백여가구의 아파트와 1천여실 규모의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다.
31∼55평형 아파트와 10∼23평형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현재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있어 올 연말이나 내년초쯤 일반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금호건설도 다음달중 쌍용건설이 짓고 있는 '경희궁의 아침' 맞은 편에 6백75실의 오피스텔을 내놓을 계획이다.
주택공사도 삼성물산 건설부문을 시공사로 내세워 내수동에 31∼45평형짜리 1백42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를 건설,내년초 분양할 예정이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