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병.독감 진단 .. 의사들 '헷갈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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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저병이냐 독감이냐'
미국 의사들이 탄저병 진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증세가 독감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독감 시즌'인 겨울도 다가오고 있다.
실제로 최근 탄저병으로 사망한 우체국 직원은 병원에서 독감 진단을 받고 감기약을 복용했었다.
특히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 탄저병 증세가 독감과 비슷하다.
고열 두통 몸살 등을 수반한다.
탄저병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X선 촬영과 피 검사를 병행해야 하는데 검사결과가 나오는 데도 며칠이 걸린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