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제 4개 분야 '족집게 예측' 톱5] '손성원 박사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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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월가의 최우수 경기예측가중 한 명으로 선정된 손성원 박사(56)는 웰스파고은행의 수석 부사장 겸 수석 이코노미스트다.
1961년 광주제일고를 졸업한 후 도미, 하버드경영대학원 석사와 피츠버그대학원 경제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시민권자로 닉슨정부 시절 대통령경제자문위원회 수석 이코노미스트로 활약했다.
1974년 노르웨스트은행에 수석 이코노미스트로 입사해 근무하다가 지난 98년 이 은행이 미국내 5~6위권의 웰스파고은행에 인수되자 웰스파고은행의 수석 부사장이 됐다.
그는 약 30년간 성장률 예측작업의 한 우물을 파온 덕에 월가뿐 아니라 미국 전체에서도 '성장률을 가장 정확하게 예측하는 이코노미스트'로 꼽히고 있다.
이 때문에 여러차례 FRB 이사 물망에 올랐다.
블룸버그 월스트리트저널 뉴욕타임스 등 월가의 유력 언론들이 미국 경제 관련 기사를 다룰 때 거의 항상 그의 진단과 분석을 인용할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