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그래픽용 워크스테이션업체 서울일렉트론이 정통부에 51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낙찰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통부에 ERP시스템(경영정보시스템)을 공급케 됐다. 서울일렉트론 관계자는 "메인이 아니라 서브업체로 낙찰 받았기 때문에 51억원 가운데 공급규모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달 안에 계약을 체결하고 구체적인 공급규모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 3/4분기까지 250억원의 누적매출을 기록했다"며 "올 예상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0% 정도 증가한 640억원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