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4:08
수정2006.04.02 04:10
만성적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는 경부고속도로 한남∼반포 구간(2.4㎞)의 확장사업이 내년에 착수된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24일 "서울시의 한남대교 남단부 개량계획이 올해 마무리됨에 따라 경부고속도로 기점에서 반포교차로 구간을 왕복 4차선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내년에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2004년말에 공사가 완료되면 현재 23.4m인 도로폭은 32.6m로 넓어지게 된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