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조사평가기관인 P&P 리서치(대표 이은우 www.pandp.co.kr)는 중국 EMR 컨설팅 그룹과 공동으로 중국에서 휴대폰을 이용한 여론조사인 모바일 리서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P&P 리서치는 중국 차이나 텔레콤, 차이나 모바일 등 중국 유력 통신업체들의마케팅 리서치를 대행하고 있는 중국의 ERM 그룹이 공동사업을 제의, 현재 협의중이며 중국의 또다른 조사기관인 MIMR과 베이징 차이나 리서치도 전략적 업무제휴를 제의해왔다고 말했다. P&P는 이에 따라 모바일 리서치 기법의 중국 수출 및 공동사업 방안을 협의하기위해 이달말 대표단을 중국으로 파견하고 이와는 별도로 중국에 진출한 해외 유력업체 및 중국에 진출하려는 국내기업들의 중국현지 마케팅조사 및 컨설팅 업무를 추진키로 했다. P&P 리서치는 기존의 전화 및 면접조사(오프라인조사)는 물론 인터넷을 이용한온라인리서치와 모바일리서치를 개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 세계 최초로 전국단위의 온라인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작년 4.13 총선 당시 온라인 전자투표를 실시해 출구조사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각 당의 의석 수를 사실과 근접하게 맞추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기자 rhe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