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가 오색옷으로 갈아입고 있다. 성인봉을 시작으로 하루가 다르게 단풍이 내려앉고 있다. 11월초가 절정이라고 한다. 짙푸른 바다 위에 우뚝한 성인봉의 단풍은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까. 대아여행사는 11월2~4일 2박3일 일정으로 성인봉 단풍여행을 안내한다. 2일 오전 5시30분 서울 덕수궁 앞에서 버스로 출발, 묵호항에서 쾌속선 한겨레호를 타고 들어간다. 첫날은 해안일주도로가 뚫려 한결 수월해진 육로관광을 한다. 이튿날 도동~대원사~성인봉~나리분지~천부~섬목코스를 트레킹한다. 섬목에서 저동까지 통통배를 타본다. 8시간 정도 소요된다. 따로 시간을 내 독도유람을 할수도 있다. 사흘째 오전은 자유시간. 도동의 케이블카를 타 보고, 죽도관광 등을 선택해 즐길 시간이 충분하다. 1인당 2인1실 21만원, 4인1실 20만원. 육로관광을 제외한 선택관광은 개별부담. (02)514-6766 아웃도어세븐도 11월9.16일 두차례 1박3일 일정으로 울릉도 단풍여행길에 오른다. 각각 자정에 서울을 출발, 묵호항에서 한겨레호를 탄다. 태하등대트레킹, 성인봉정상트레킹에 나선다. 추산일가에서 머무른다. 40명씩 참가자를 모집한다. 1인당 19만8천원. (02)2285-5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