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거래소 11일 코스닥 18일째 매수우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외국인이 식지 않는 매수 열기를 과시하며 열하루째 매수우위를 잇고 있다.
25일 외국인은 오전 9시 20분 현재 거래소에서 5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지난 11일 이래 전날까지 열흘간 9,830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그러나 삼성전자에 치열한 매매 공방을 벌이며 방향을 드러내지 않은 탓에 매수 강도는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
종목별로는 국민은행, 주택은행, 삼성증권, 삼성화재 등 금융주와 SK텔레콤, 삼성전지, 삼성SDI, LG전자 등 기술주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닥에서도 8억원을 순매수, 18일 연속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주가지수선물은 2,002계약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