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통신, 佛에 보안장비 7백만달러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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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감시 전문업체인 우주통신(대표 김형태)은 프랑스 업체인 아세(AASSET)에 1년동안 7백만달러(원화 약 91억원) 어치의 보안감시 장비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수출 제품은 홈DVR(디지털 비디오 레코더),4채널 스탠드얼론 DVR,CCTV(폐쇄회로 TV) 장비 등이다.
이 중 홈DVR는 가정이나 사무실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원거리에서 보안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장비다.
비디오테이프 대신 PC에 영상을 저장하는 DVR와 초고속 인터넷망을 결합한 신개념 DVR다.
4채널 스탠드얼론 DVR는 별도의 모니터에 4개의 서로 다른 화면을 동시에 띄울 수 있는 DVR다.
지난 92년 설립된 우주통신은 지금까지 CCTV 개발 및 생산을 주력으로 삼아왔으나 이번 수출을 계기로 DVR의 비중을 더 높이기로 했다.
지난해 3백12억원 매출에 2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4백50억원 매출에 45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목표로 잡고 있다.
(032)817-6721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