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의 지난 3/4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76% 증가한 1조8,40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70.74%와 100% 늘어난 753억원과 614억원을 기록했다. 25일 대림산업은 "전체 유화 부문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으나 전체 매출에서 81%의 비중을 차지하는 건설 부문 수익성이 주택 경기 호전을 바탕으로 증가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