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수요자들은 경제적인 부담이 크지 않은 실속형 전원주택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전원주택 정보제공업체인 그린홈넷(www.greenhome.net)은 현장답사 참가자 2백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지면적 1백50∼2백50평(응답자의 55%),건평 30∼40평형대(52%)를 선호하는 투자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전원주택지론 광주·양평·용인 지역이 45%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남양주·가평(21%),파주·김포(14%)순을 보였다. 이 회사의 정훈록 이사는 "하반기 들어 주5일 근무제 도입문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되면서 전원주택 택지를 물색하기 위한 현장답사 참가자가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02)553-1144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