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는 26일 한국정보공학이 3/4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53.2% 증가한 59억원을 올렸으나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비슷한 2.9억원에 그쳐 예상보다 다소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영업이익율이 0.05%로 전기의 0.03%보다 다소 개선되었지만 외형 증가율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이는 경기부진, 수주 및 솔루션 단가 인하, 인원 30% 증가, 저마진 상품매출 증가에 기인했다는 것. 대신은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우량한 재무구조, 정보보호전문업체 선정가능성 등을 감안해 투자의견 시장평균에 적정주가 1만3,5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