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재, 강원랜드 투자익 17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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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재가 강원랜드의 지분 보유로 인한 투자익이 178억원 이상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LG화재는 26일 지난해 장외시장에서 강원랜드 주식 16만1,500주 정도를 매입했다가 일부는 매각하고 현재 14만5,264주, 0.72%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당 평균 매입단가는 2만9,900원이다. 차익은 약 178억8,200만원이 된다.
오전 11시 15분 현재 강원랜드 주가는 이틀째 가격 제한폭까지 올라 15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LG화재 주가는 2.47% 오른 2,900원을 기록, 사흘째 상승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금 시장에서 팔아도 되지만 좀더 상황을 지켜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