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이 1개 오픈할 때마다 7.7명의 신규고용이 창출된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한국편의점협회는 "기존 점포들의 고용창출 효과를 조사한 결과 편의점 1백개가 새로 생길 경우 △신규고용 7백70명 △점포주 및 고용인력의 연간소득 1백73억원 등의 창출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26일 발표했다. 편의점협회의 김점욱 전무는 "편의점 1백개가 신규 오픈할 경우 체인본사와 물류업체 등에서 정규직 사원 60여명,파트타이머 6백5명 등 7백70여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퇴직자들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편의점이 이들을 흡수하는 순기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편의점 출점은 가맹점 경영주 및 본사 정규사원,파트타이머,점포주 등에게 1백73억원상당의 연간소득도 발생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