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4:19
수정2006.04.02 04:21
이앤텍 등 14개 코스닥 등록기업의 주식 8백90만여주가 내달중 보호예수에서 풀려 매물화가 가능해진다.
이는 10월 3백40만여주에 비해 5백50만여주 늘어난 것이다.
증권업협회는 28일 최대주주나 벤처금융 등이 등록 후 일정기간 주식을 의무적으로 보유해야 하는 보유예수제가 내달 해제되는 기업은 아이티 등 14개사로 해제물량은 8백94만2천97주라고 밝혔다.
발행주식 대비 보호예수 해제물량 비중이 가장 높은 기업은 이앤텍이다.
전체 지분의 32%를 가진 최대주주의 보유주식 36만8천여주가 내달 21일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또 벤처금융 보유물량 1백12만주(10%)가 보호예수에서 풀리는 뉴씨앤씨를 비롯 보호예수 해제물량의 지분비율이 10%에 달하는 곳이 오성엘에스티 등 8개사에 달한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