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증권시장(주)은 올들어 코스닥 등록기업의 합병 또는 영업 양수도 등에 대해 투자자들이 주식매수를 청구한 비율은 18개사 전체물량의 3.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일반투자자들이 주식매수청구권이 있는지 자체를 잘 모르는데다 관련절차가 까다롭고 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돼 홍보강화 등 개선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