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자 국문학자인 고 양주동 박사(梁柱東·1903∼1977)의 시비가 세워졌다. 중동고 64회 졸업생들은 27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중동고 교정에서 양주동 박사 시비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송석구 동국대 총장을 비롯 한나라당 김무성 의원 등 이 학교 졸업생 1백여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