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전망대] (선물.채권) 선물, 64~68 박스권 횡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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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지난주 선물 12월물 가격은 66.0으로 마감돼 미국 테러 직전인 지난 9월11일 종가 66.40에 근접했다.
이번주 선물 가격은 64∼68선의 박스권을 횡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68선을 뚫기 위해서는 현물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가 560선을 뚫고 올라야 하는데 매물벽에 부딪쳐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선물가격이 현물보다 낮은 백워데이션 상태가 당분간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선물가격은 크게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는 상황이 예상된다.
◇채권=지난주 채권시장은 투자심리 불안속에 별다른 악재가 없어 금리가 상승하는 약세 국면을 보였다.
이번주에도 여전히 시장의 불안심리가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펀더멘털과 재료 보다는 심리가 우선하는 양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금리의 단기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표채권인 국고채 3년물의 경우 연 4.80~5.10%에서 제한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1월초 미국의 추가 금리 인하가 가능성이 있지만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