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기술 전문기업 보이스텍은 문자인식 및 번역S/W 개발업체인 유니버셜소프트정보통신과 계약체결을 하고 음성합성기술이 적용된 '한일양방향번역기'를 공동 개발한다고 29일 밝혔다. 유니버셜소프트정보통신은 번역솔루션 개발업체로 최근 일본 홈페이지에 한글로 글을 남길 경우 실시간으로 일본어로 번역해주는 쌍방향 인터넷 번역 소프트웨어를 출시한 바 있다. 보이스텍과 유니버셜은 양사가 보유한 최첨단 기술을 접목시킨 경쟁력 있는 '한일 양방향 번역기'를 개발하고 신제품에 대한 공동마케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신제품은 올 11월경 출시된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