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비스 업체인 네오위즈는 29일 올 3·4분기 매출액이 74억5천5백만원으로 전분기보다 17.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회사측은 원스톱 인터넷접속서비스인 원클릭 부문의 매출이 초고속통신망 확대로 감소하고 있는 데다 채팅사이트인 세이클럽 부문에서도 시스템 교체작업 등으로 매출이 늘어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23억8천5백만원으로 전분기보다 2.5%(5천8백만원) 늘어났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