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상사에서 분할된 뒤 상장 폐지되는 코오롱CI의 지분을 관계사들이 모두 사들인다. 소액주주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코오롱 코오롱건설 코오롱유화 등 3사는 29일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코오롱CI의 지분을 오는 12월24일부터 2002년 1월14일까지 각사 45억원 이내에서 매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