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우승 기념 사은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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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의 '2001 한국시리즈'우승을 기념해 대규모 사은행사를 다음달 11일까지 실시한다.
주류부문은 다음달 6일까지 수도권 일대 50개 할인점에서 '산(山)'소주 6병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1병을 공짜로 준다.
수도권 소재 버거킹 매장에서는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음료나 아이스크림을,전국 KFC매장에서는 버거 및 치킨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음료나 사이드 메뉴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31일까지 실시한다.
식품부문은 '종가집김치',의류BG는 '폴로''게스''DKNY' 등 자사 취급품목을 각각 10%씩 할인판매하는 행사를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두타 9∼10층에 위치한 테마파크 두타비타는 두산베어스의 모자나 유니폼을 착용하고 방문하는 고객에게 정상가대비 50% 싼 가격에 식사를 제공하고 10층의 대형 호프집 '비어 페스티바'에서는 5백㏄ 생맥주 한잔을 무료로 준다.
8층 게임장에서는 게임카드(3천원 짜리)를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나눠준다.
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