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6일만에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다. 30일 주가지수 선물 1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1.15포인트(1.74%) 하락한 64.95에 마감됐다. 전날 미국 증시가 급락한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되며 내내 약세를 이어갔다. 선물가격은 5일선과 60일선을 하향 이탈했다. 외국인은 매수와 매도우위를 반복한 끝에 모두 2백47계약을 순매수했다. 전문가들은 추가적으로 조정 받을 가능성이 있지만 20일선인 63.50에서는 지지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베이시스는 31일 연속 백워데이션을 벗어나지 못했다. 프로그램 매도물량은 1백90억원이 쏟아졌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