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이 SK텔레콤 등 이동통신 4사와 제휴,인터넷 경매서비스를 휴대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옥션서비스를 1일부터 제공한다. 옥션은 이번 모바일옥션의 제공을 위해 그동안 무선솔루션 전문개발업체인 와이즈엔진과 공동으로 시스템을 개발해 왔다. 옥션은 모바일옥션 서비스를 통해 이전보다 입찰률을 약 10%, 경매성사율을 약 5% 높이고 낙찰후 처리기간을 평균 3~4일 정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안에 왑푸시(WAP PUSH) 서비스를 제공해 회원들이 무선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관심물품에 바로 입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