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룽지 중국 총리는 향후 15년내 한국 일본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등과 함께 자유무역 지대를 창설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31일 보도했다. 이와관련 중국 한국 일본 아세안의 지도자들이 내달 5일과 6일 브루나이에서 회동할 예정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중국은 우선 10년내에 아세안의 10개 회원국과 자유무역지대를 창설한다는 계획이다. 아세안은 이미 역내 자유무역지대 창설을 추진해오고 있다. 13개국 지도자들은 내주 모임에서 반테러 협력과 같은 보안문제 등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