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 식품 홈쇼핑 채널인 농수산TV가 다음달 1일 현재 하루 10시간 생방송, 14시간 재방송 체제에서 18시간 생방송 체제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농수산TV는 개국 두달만에 하루 18시간 생방송, 1시간 정보방송, 5시간 재방송으로 개편되며 생방송을 통한 취급 상품수도 하루 15개∼20개로 늘어난다. 31일 농수산TV 관계자는 "제 2스튜디오가 이달 말 완공돼 스튜디오 두 곳을 이용해 생방송을 내보낼 방침"이라며 "생방송 시간이 늘어난 만큼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농수산TV는 방송체제 개편과 함께 11월 한 달을 '개국 성공 기념의 달'로 정하고 경품 추첨 등을 통해 모두 1,780명에게 사은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 예정이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