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히타치 등 일본 5개 반도체 메이커들은 올 사업연도 설비투자 규모를 원래 계획보다 63% 줄이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지난 31일 보도했다. 일본 기업들의 사업연도는 4월부터 다음해 3월 말까지다. 이에 따라 일본 반도체 메이커들은 내년 3월까지의 설비투자를 올 4월초 목표보다 대폭 감축하게 된다. 도쿄=양승득 특파원 yangs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