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태국 국영석유회사인 PTT가 발주한 8백20만달러 규모의 컴프레서 이전설치 공사를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SK건설은 방콕 동쪽 1백㎞ 지점에 있는 방파콩 지역의 컴프레서 2기를 방콕 서쪽 1백㎞ 지점의 라차부리 지역까지 이전,설치하는 이번 공사를 턴키방식으로 수주했다. 이 컴프레서 장치는 LPG(액화석유가스)의 장거리 이송용 파이프라인 중간에 설치된 가스가압장치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