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4:29
수정2006.04.02 04:32
31일 국회 본회의장에선 한국통신 계약직 노동자 3명이 1분여간 기습시위 벌이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 모,윤 모,임 모씨 등 3인은 이날 오후 2시30분경 국회 본회의장 방청석에서 "정규직 전환"과 "착복 임금의 환수"를 외친 뒤 미리 준비한 유인물을 살포했다.
특히 이 모씨는 3층 방청석에서 1층 본회장으로 뛰어내려 국회의장에게 달려가다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