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예정기업 지상IR] 디지털텍 : 전자칠판분야 세계적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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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텍은 1967년 창업 이래 국내 캐패터산업의 발전을 앞서 이끌며 생산 수출 품질과 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관련산업 분야의 대표적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특히 기업가치의 외적 팽창보다는 탄탄한 내적 가치 축적에 힘을 쏟은 결과 기업 경영시스템 인적구조 재무구조 기술력 및 연구개발력 마케팅 영업시스템 등에 있어 굳건하고 효율적인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캐패시터 및 전자칠판 사업분야에서는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해외 30여개국에 수출, 국가산업발전과 수출 증대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한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 등 건실한 유통사업활동을 통해 기업경영 환경 및 기업 이미지 제고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장현황 =이 회사는 캐패시터사업과 유통사업, IT 및 전자상거래사업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특히 캐패시터의 경우 생산 증가율은 연평균 3% 내외의 성숙기에 진입한 것으로서 향후 급격한 성장률을 기대할 수는 없으나 고부가품목 위주의 업계 재편이 진행중에 있다.
이 회사는 국내 가전 3사에 캐패시터를 납품하고 있으며, 이 가전 3사 등의 대형업체로의 판로개척 여하에 따라 시장 규모는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고부가품목의 제품개발뿐 아니라, 수출에 있어서도 미국내 지사를 통한 직접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IT사업은 향후 성장성이 큰 전자칠판분야를 주력화하고 있고, 선진 교육문화 사업분야에서는 시스템과 제품개발이 완료돼 시장 형성시 즉각적인 사업개시를 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기술개발현황 =디지털텍의 우수한 인력을 키우는 기술연구소와 국내 3개공장, 중국 1개공장, 그리고 디지털 제품개발 및 서비스 인프라까지 디지털텍이 구축한 확고한 기업역량은 지식정보화 사회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에 소중한 생명을 불어넣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기술개발과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출의 탑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술력과 품질향상에 주력해 미국발명특허 취득, UL 규격 취득, 독일 VDE 규격 취득, 독일 TUV 규격취득, 캐나다 CSA 규격취득, 유망 선진기술기업 지정(통상산업부), 우량기술기업 선정(기술신용보증기금) 등은 이 회사의 위치를 말해 주는 증거이다.
이 회사의 연구소는 고부가제품군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하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고전압 캐패시터 및 과전압 방지용 전자식 일체형 캐패시터의 개발로 수입대체 효과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재무현황 =디지털텍은 필름 캐패시터를 주제품으로 하는 전자부품업체로 고속도로 휴게소 등 유통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01년 상반기 기준으로 필름 캐패시터 부문이 전체 매출의 48%, 고속도로 휴게소 등 유통부문이 43%를 차지하고 있다.
2002년에는 고속도로 주유소 등 신규로 허가받은 부문의 매출이 가세할 것으로 보여 유통부문의 매출액은 2001년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일정 부분 독점성을 보장받고 있는 사업이기 때문에 향후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의 증가가 예상된다.
2002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0%, 순이익 15%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디지털텍의 2002년 예상 매출액을 2001년 대비 10% 증가한 393억원, 순이익은 15% 증가한 22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회사측은 매년 평균 매출 증가분인 10%의 매출 증가에서 그치지 않고 2002년도엔 매출액을 전년 대비 28% 증가한 460억원 수준으로 목표를 설정하여 사업계획을 수립한 상태이다.
원활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전자칠판 등 성장잠재력이 큰 IT부문으로의 진출과 유통부문의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전자칠판, 원격강의 시스템, 전자답안지 등의 신규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 부문은 향후 성장잠재력이 커 지속적인 매출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장기비전 =이 회사는 21세기 초우량기업을 기치로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캐패시터사업의 고부가가치화에 주력하는 한편 현금창출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유통사업분야도 특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신규사업으로는 성장견인 사업분야를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안정적인 수익기반 확보를 위해 캐패시터사업의 안정성 제고와 유통사업의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성장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간다는 구상이다.
이는 첨단 IT산업으로의 진출과 홈쇼핑사업을 개시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해 부채상환에 따른 유동성 제고에 만전을 기한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는 기업가치의 외적 팽창보다는 탄탄한 내적 가치 축적에 주력하여 더욱더 견실한 기업으로의 기업 가치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