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신도시 예정지 인근에서 1백40%대의 용적률이 적용되는 아파트가 선보인다. 성원산업개발은 오는 6일 청약이 시작되는 화성시 동탄면 '성원 상떼빌' 아파트 6개동을 1백46%의 용적률을 적용해 시공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26평형 단일평형 4백70가구로 이뤄지는 이 아파트는 20평형대론 드물게 침실 3개와 욕실 2개가 갖춰진다. 평당분양가는 3백45만∼3백67만원선이다. 성원은 통상 분양가의 10%인 계약금을 5백만원으로 낮추고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융자해 줄 계획이다. 단지가 신도시 예정지와 동탄지구에서 가깝고 대부분의 가구에서 낚시터인 영천저수지가 내려다 보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용인 죽전사거리에서 2일 견본주택을 연다. (031)272-7555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