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사우디에 中企 투자사절단 .. 商議.컨설팅協과 공동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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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이 대한상의 한국컨설팅협회 등과 공동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 중소기업 투자사절단을 파견한다.
1일 S-Oil은 사우디아라비아와 합작투자를 희망하는 일성ENG 능원금속 두성전자 RC씨스템 등 12개 유망중소기업으로 투자사절단을 구성,오는 4일 사우디아라비아에 파견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투자사절단에는 대한상의와 한국컨설팅협회 관계자도 포함돼 있다.
투자사절단은 이번 방문기간 중 사우디아라비아의 외국인투자 총괄기관인 종합투자청(GIA) 등을 방문,현지의 외국인투자 정책과 지원제도 절차 등 투자환경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 리야드공단 사우디상공회의소 등을 찾아 현지 기업들과의 합작투자 및 기술이전에 대한 실질적인 상담활동도 벌이게 된다.
S-Oil은 투자사절단의 경비도 합작선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사와 공동으로 지원키로 했다.
S-Oil 관계자는 "김선동 회장이 지난 98년부터 한·사우디 경제협력위원회 한국측 위원장을 맡는 등 두 나라간 경협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사우디아라비아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한국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강력하게 희망해와 이번에 투자사절단을 파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