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오는 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울산 모비스 오토몬스 농구단 창단식을 갖는다고 1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지난달 기아 농구단을 인수해 탄생한 오토몬스는 SK 빅스와의 2001-2002 정규시즌 개막경기에 앞서 창단식을 갖고 마스코트를 첫 공개한다. 또 지역 팬들을 위해 기아차 '리오'1대를 비롯 김치냉장고 미니카세트 등의 푸짐한 경품을 마련했다. 농구단 전속 치어리더 및 라스베이거스무용단의 축하공연과 인기그룹 '컨츄리꼬꼬'와 '디바'의 초청 가수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