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산하 산업기술연구회는 독일 뮌헨에서 프라운호퍼연구소(Fraunhofer Gesellschaft)와 국가간 과학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산업기술연구회 박규태 이사장과 독일 프라운호퍼 베르네케 총재는 양해각서를 통해 과학기술자 교류 및 정보 교환, 상호 관심사에 대한 공동연구 수행 등에 합의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
아침을 깨워주는 로봇부터마치 사람처럼 행동하는 로봇까지CES 2025에서 찾은 우리의 일상에 가깝게 들어온 로봇들을 만나본다. Unitree G1 / Humanoid agent AI avatarBeatbot / RoboTurtleENCHANTED TOOLS / MIROKAI HOSPITAL ROBOT ADAM / ROBOT BARTENDERROBOROCK / SAROS Z70BODYFRIEND / HEALTHCARE ROBOT 733함께 생활할 뿐 만아니라 노동도 대신하는삶의 질을 끌어올려 줄 기술의 집약체.젠슨 황 / 엔디비아 ceo일반 로봇공학의 챗GPT 순간이 곧 다가옵니다.앞으로 몇 년 안에 로봇 분야에서 매우 빠른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게 해 줄 것입니다. 엔비디아는 CES 2025에서 AI 개발 플랫폼 '코스모스'를 첫 공개했다. 이 '코스모스'는 AI를 이용해 로봇 개발 기간을 대폭 단축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선 실질적인 일반 생활로 들어온 로봇.CES 2025에서 찾은ROBOT 그 이상의 세계.윤신애 PD dramaniac@hankyung.com
미국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이 대형 재사용 발사체 '뉴글렌'의 발사를 최종 연기했다.블루오리진은 13일(미 동부시간) 뉴글렌의 발사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뉴글렌은 당초 이날 오전 1시30분에 미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30분, 20분 단위로 5차례 연기를 거듭하다 발사를 최종 연기했다.블루오리진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오늘 발사 시도를 통해 발사체 하위 시스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다음 발사 시도에 대한 기회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2016년 개발을 시작한 블루오리진의 첫 대형 재사용 발사체 뉴글렌은 높이 98m, 지름 7m의 2단 로켓이다. 크기는 팰컨9과 '인류 역사상 최대 발사체' 슈퍼헤비의 중간 사이즈다.뉴글렌은 지구 상공 2000㎞ 이하 저궤도(LEO)에 다수 위성 및 우주 망원경 등 부피가 큰 탑재체를 운반하기 위해 설계됐다. 저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 화물 중량은 최대 45t으로 팰컨9의 두 배다. 정지궤도에선 최대 13t의 탑재체를 올릴 수 있다. 로켓 2단 중 1단은 25회 재사용이 가능하다. 뉴글렌은 첫 발사에서 블루오리진이 자체 개발한 우주 이동 플랫폼 '블루링 패스파인더'를 운반할 예정이었다. 블루링 패스파인더는 미국 국방부의 지원으로 블루오리진이 개발하고 있는 화물 수송용 우주선 '블루링'의 프로토타입이다.이 플랫폼은 고도 3만6000㎞ 안팎의 지구 정지궤도와 함께 달, 화성까지 다양한 화물을 운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캐나다의 위성 서비스 업체 텔레샛과 프랑스 위성 운용사 유텔샛 등이 뉴글렌 고객으로 등록했다.블루오리진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