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e기업 집중분석] 코어세스 하정률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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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 출신의 하정율 사장(39)은 10여년간 벤처캐피털리스트로 활동한 경력을 바탕으로 97년 코어세스를 창업했다.
그래서인지 엔지니어 출신이지만 벤처기업의 경영과 생존논리를 누구보다 꿰뚫고 있다는 게 주위의 평이다.
그는 기술력 못지않게 영업력을 앞으로의 과제로 꼽았다.
국내외 시장에서 메이저업체들과 경쟁하기 위해선 영업력이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이다.
그는 "국내외 영업·마케팅 분야 인력 확충은 물론 해외지사 설립과 현지 판매망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국내상사와 공동진출,현지 유통망업체와의 제휴 등 다각적인 수단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벤처기업인으로서 하 사장은 공평한 성과배분에도 관심이 많다.
코어세스 모든 임직원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했다.
벤처업계에서 코어세스의 경영방식은 벤치마킹 대상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