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홈페이지(www.bok.or.kr)에 내년 1월1일부터 공식 통용되는 유로화에 대한 각종 정보를 담은 '유로화 코너'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코너에는 △유로화 소개 △유로화 은행권 △각국 동전 도안 △위.변조 방지방법 △현용 화폐 통용기간 등이 사진과 함께 상세히 담겨 있다. 한은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오른쪽 상단의 메뉴중 붉은색 바탕의 '유로화 소개'를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유로화 사용국가는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아일랜드 오스트리아 핀란드 포르투갈 등 12개국이다. 유럽연합(EU) 회원국중 영국 스웨덴 덴마크는 계속 자국 화폐를 사용한다. 오형규 기자 o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