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4일 제5차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과 한.중.일(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 이날 오후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 세리 베가완'에 도착했다. 김 대통령은 도착 직후 캄보디아의 삼데크 훈 센 총리, 라오스의 분양 보라칫 총리와 각각 정상회담을 갖고 상호 경제협력 확대 등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브루나이=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