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의 통장 계좌번호를 몰라도 휴대폰 번호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송금할 수 있고 대금을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SK텔레콤은 4일 외환.하나.한미.한빛 등 4개 시중은행과 공동으로 이동전화를 이용한 송금 서비스 및 온.오프라인 지불결제 등이 가능한 전자화폐 '네모(NEMO)'를 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