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서해안시대] 가볼만한 관광지 : '안면도 롯데오션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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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시대가 열리면서 안면도가 새로운 여행패턴을 만들어갈 특색있는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미끈한 안면송과 규사가 깔린 넓은 해수욕장,대하.꽃게의 집산지 및 바다 낚시의 천국 등으로 유명한 이곳은 여행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이미 "숨겨진 보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안면도가 일반인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한 것은 서해대교와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이 임박해 오는 가운데 "2002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가 정식으로 홍보되고 행사 지정 숙박시설인 롯데오션캐슬의 건립이 활발하게 추진되면서부터다.
안면도국제해양개발,롯데건설,충청남도가 컨소시엄을 이뤄 건설한 롯데오션캐슬은 안면도를 서해안시대의 새로운 대안 휴양지로 자리매김시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7월 문을 연 이후 일반인들 사이에 "안면도 붐"을 형성하는데도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롯데오션캐슬은 기존의 놀이 위주의 숙박 시설 개념에서 탈피,휴양에 초점을 맞춘 현대식 해양 리조트다.
고감각 인테리어를 적용한 총 2백48개의 객실은 호텔형(2백실)과 별장형(48실)등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객실마다 초고속 광통신망이 설치돼 있다.
85% 이상의 성공적인 사전분양 후 개장한 롯데오션캐슬은 현재 일부 평형의 잔여구좌에 대해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호텔형은 18,24,28,36평이 있으며 10분의 1구좌로 운영돼 연간 30일 사용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1백3만원선.별장형은 34,50,56,73평이 있으며 5분의 1구좌로 운영된다.
분양가는 호텔형의 두배선이다.
(02)567-5555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