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車, "이번주 파리 등서 로드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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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해외 투자자 신뢰확보와 주가 관리를 위한 대대적인 해외 로드쇼를 벌인다.
5일 기아차는 노무라증권을 주간사로 이날부터 1주 동안 파리, 밀라노, 프랑크푸르트, 에딘버러, 런던 등에서 유럽 지역 해외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해외투자자의 신뢰 확보와 더불어 감자 이후 주가의 장기적, 안정적 상승기반 구축을 위한 해외 투자자 지분확대를 모색할 방침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유럽 지역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해외 기업설명회(IR)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현재 약 13%인 외국인 지분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상반기에 6,000만주의 자사주를 소각한 데 이어 지난 1일 자사주 2,000만주 취득을 완료하고 오는 7일 소각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