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드 시대] 전자화폐 : 獨.佛 등 상용화 .. 해외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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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화폐는 칩카드 시장의 선봉에 서서 스마트카드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IC칩 기반의 전자화폐가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이와 연계된 스마트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시장규모도 팽창하고 있는 것이다.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는 이미 전자화폐가 전국적으로 상용화 단계에 들어섰다.
미국 캐나다 영국 스위스 일본은 전자화폐의 초기 도입단계로서 특정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하고 있다.
유럽=전자화폐가 가장 활성화된 곳은 유럽으로 각국의 은행연합회 등이 중심이 돼 고유 브랜드를 내놓고 있다.
독일 겔트 카르테,벨기에 프로톤,스페인의 세르메파,네덜란드의 칩닙,이탈리아의 미니페이 등이 유럽의 대표적인 전자화폐들이다.
독일 중앙신용협회인 ZKA가 발행하고 있는 겔트 카드테는 4천만장이 발급됐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벨기에 은행협회에서 내놓은 프로톤은 벨기에 내에서 8백만장이 보급됐다.
또 네덜란드 스위스 호주 말레이시아 스웨덴 등으로 기술수출까지 했으며 총 3천만장의 발급건수를 자랑한다.
아시아=싱가포르는 전자화폐 운영의 최대선진국으로 불린다.
캐시카드라는 전자화폐가 택시 통행기 학교 주차장 서점 공공도서관 자판기 등에서 광법위하게 사용된다.
자선단체에 기부금 낼 때도 전자화폐가 통용되는 곳으로 알려진다.
일본은 최근 국가차원에서 전국에 전자화폐를 포함한 스마트카드를 보급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해 성공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주=미국에서는 시범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
뉴욕 맨하탄북부 지역이 약국 카페 레스토랑 신발점 패스트푸드점에서 시범운영중이다.
캐나다도 시범지역을 정하고 버스 등의 대중 교통수단에서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