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드 시대] (용어풀이) 'EMV규격'/'오픈 플랫폼(OP)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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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V 규격 =유로페이 마스타카드 비자 등 세계 3대 신용카드 관련회사가 공동으로 제정한 IC카드 관련기기의 국제기술 표준이다.
Europay Mastercard Visa의 머리 글자를 따서 만든 말이다.
EMV 규격에 맞아야 전세계 어디에서나 쓸 수 있는 호환성을 가지게 된다.
한국에서도 스마트카드시장이 급성장 하면서 최근 관련업체들이 EMV인증을 받기 위해 노력중이다.
한국정보통신은 올초 EMV 단말기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해 인증을 받았다.
오픈 플랫폼(OP) 카드 =호환성이 높은 컴퓨터 언어로 설계돼 응용성이 뛰어난 칩카드를 말한다.
'개방형 칩카드'로 번역된다.
비자인터내셔날은 자사의 IC칩이 일반인들에게 익숙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자바(Java) 언어를 기반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활용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한다.
이에 따라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칩에 담을 콘텐츠를 자유자재로 다운받을 수 있다는 설명.
OP카드는 전자화폐 시장에서 마스타카드보다 한발 늦게 출발한 비자의 야심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