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환율, 강보합권 유지하며 1,300/1,30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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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선물환(NDF)시장 달러/원 환율이 1,300원대에서 강보합권을 유지했다.
5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NDF환율은 최근 한산한 거래의 연장선상에서 1,300원 사자, 1,302원 팔자로 마감했다.
NDF환율은 런던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122엔대로 진입한 영향으로 1,302원까지 올라 뉴욕장에 들어섰다. 그러나 이후 달러/엔이 121.63엔까지 반락하자 1,301원으로 밀렸다. 거래범위는 1,301∼1,302원에 불과했으며 거래량도 극히 부진했다.
달러/엔 환율은 미국의 거듭된 부정적인 경제지표에도 불구,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하락이 저지되며 121.65엔으로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10월 전미구매관리자협회(NAPM) 비제조업지수가 전달의 50.2에서 크게 떨어진 40.6을 가리켰다. 그러나 6일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0.50%포인트(50bp) 인하하리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달러화는 힘을 받았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