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 마티즈, 일본서 '굿 디자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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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 마티즈가 최근 일본에서 '2001년 굿 디자인상'을 수상해 'G-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6일 대우차에 따르면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는 지난 7월부터 3개월 동안 '디자인, 균형 및 조화미, 편의성' 등을 종합 심사, 대우차에 '굿 디자인상'을 수여했다.
이 상은 지난 57년 일본 통산성에서 처음 제정했으며 지난 1998년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에서 승계했다. 이 상을 수상하면 디자인 및 제품의 우수성을 공식 인증하는 일본의 'G-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대우차는 "국내 자동차업계 중 처음으로 수상한 데 의의가 있다"며 "일본내 광고·홍보 효과와 함께 판매량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