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엠피 등 3개社 공모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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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등록을 위해 다음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는 제이엠피 키이엔지니어링 앤콤정보시스템 등 3개사의 공모가가 확정됐다.
최근 주가가 급등하면서 이들의 공모가가 당초 회사측이 기대했던 공모희망가격대 안으로 들어온 점이 특징이다.
6일 동양증권은 오는 12일과 13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는 제이엠피의 공모가가 2만4천원(액면가 5천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당초 주간사와 회사측이 합의한 공모희망가격대는 2만1천~2만7천원이었다.
같은 기간에 청약을 받는 제이엠피 공모가도 공모밴드(2천5백~3천1백원)내인 2천7백원(5백원)으로 확정됐다.
이들 두 회사의 공모가는 모두 본질가치보다 6% 이상 높은 것이다.
한화증권이 주간사를 맡은 앤콤정보시스템의 공모가는 본질가치(7천6백50원)보다 29.4%나 낮은 5천4백원(액면가 5백원)으로 결정됐다.
청약일은 13-14일이다.
환불일은 제이엠피와 키이엔지니어링이 오는 20일이며,앤콤정보는 22일이다.
청약한도는 키이엔지니어링 2만주,제이엠피 3천주,앤콤정보 1만주이다.
동양증권 이승훈 대리는 "최근까지 공모가가 공모밴드를 밑돌았으나 지난 한달동안 코스닥에 새로 등록한 기업들의 수익률이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공모가가 다시 밴드내로 올라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