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내년부터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의 단기 비자 체재 일수를 현재의 15일에서 90일로 늘리기로 했다고 지지통신이 5일 보도했다. 이같은 방침은 한.일 양국의 월드컵 공동 개최를 감안한 것으로 일본 정부는 비자 유효 기간도 1년에서 3∼5년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권순철 기자 i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