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일회용 가스라이터와 인라인 롤러스케이트를 국내에 판매중인 66개 수입.제조업체의 제품을 조사한 결과 29개사의 제품에서 문제점을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가스라이터 4개사와 롤러스케이트 3개사 등 모두 7개사의 수입 제품이 아예 안전검사도 받지 않아 고발조치됐다. 또 안전검사를 받은 59개사 가운데 가스라이터 8개사와 롤러스케이트 14개사 등 22개사의 제조.수입 제품이 안전 기준에 미달해 파기수거 또는 개선 명령을 받았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