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컨설팅 선정 '2001 생산혁신.TPM 대상 시상식'이 8일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수상자로 삼성전자(주) 무선사업부 등 16개 기업이 뽑혔다. 능률협회는 생산혁신?TPM대상 외에 2일간에 걸쳐 기업체 임직원 및 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회와 사례발표를 갖는다. 행사 첫날인 8일에는 시상식과 함께 김상국 경희대교수의 '제조기업의 생존전략'강연이 있다. 또 9일까지 주제별 강연 및 16개 기업의 생산혁신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능률협회는 16개 기업에 대해 "생산혁신을 위해 TPM활동등을 적극 추진한 우수 기업들"이라고 소개했다. 최고경영자상에는 삼성전자(주) 정보통신총괄 이기태 사장, 지속상에는 삼성전자(주)무선사업부 LG전선 제일모직(주) 여수사업장, 대상에는 제일제당 태평양 LG전자(주)DVA사업부 보루네오가구 등이 뽑혔다. 또 한국수출포장공업 웅진코웨이 에뛰드 삼성코닝정밀유리 대영공업이 사업부문상을 수상한다. 능률협회는 추진기술서를 통해 서류심사를 했고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실사팀이 각 사업장의 현황을 파악, 최종 수상기업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