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상품 고추장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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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상품 고추장 시장에 뛰어들었다.
고추장 시장은 이에따라 제일제당 계열의 해찬들과 대상(청정원) 참그루(구 진미식품) 샘표식품 풀무원 등 6파전 양상으로 확대됐다.
두산식품BG는 7일 종가집 브랜드로 '묵은情 깊은맛' 찹쌀 고추장 3종(4백g,8백g,1.2㎏)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두산측은 신제품의 경우 1백% 국내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하고 순창 청정지역의 지하 1백50m 암반수로 만들어 장 특유의 감칠맛을 내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인체에 해가 없는 옹기에서 6개월 이상 숙성시키는 재래식 방법으로 제조해 부드럽고 깊은 맛이 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두산은 된장과 쌈장 시장에도 조만간 참여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고추장은 상품화 대체율이 84%에 달하는 등 시장이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점유율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