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내서∼냉정(33.9㎞) 구간이 신설 및 확장공사를 마치고 8일 오전 0시 개통됐다. 경남 김해시 주천면 양동리와 창원시 동읍 용강리를 연결하는 이 구간은 지난 96년 3월 착공한 지 5년8개월 만에 준공됐다. 이 구간 중 냉정분기점∼창원분기점(17.3㎞)은 지난 9월28일 추석을 앞두고 8차로로 확장 개통됐으며 창원분기점∼산인분기점(16.6㎞) 구간이 이번에 4차로로 신설 개통됐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